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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

아기 보행기 사용시기 장단점

by siwoolove 2023. 10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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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6개월 전후로 잡고 일어나려고 하는 시기가 되면 보행기를 고민하게 됩니다. 보행기는 필수 육아템은 아니므로 부모의 선택인데요, 예전부터 단점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 저는 첫 아이라 보행기를 새로 사줬는데 너무 좋아해서 만족했어요. 보행기 사용시기와 장단점, 주의점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.

사용시기

아기가 허리에 힘이 생기고 스스로 앉고 지탱할 수 있을 때 제일 좋다고 해요. 보통 6~7개월 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. 요새는 아기들 발달이 빨라짐에 따라 5개월부터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아기의 성장에 맞춰서 사용시기는 부모님들이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. 저희 아기 같은 경우는 6개월 정도부터 보행기를 선물 받아서 태우기 시작했는데요 딱 적절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. 보행기도 그리 오래 타진 못해요.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안타거든요. 오래 쓰는 육아템은 아닌 것 같아서 대여나, 중고로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
장점

6개월쯤 지난 아기들을 보면 호기심이 엄청 왕성할 때이고 물고 빨기의 욕구도 엄청 강해질 때라서 아기에게 시선을 잠시도 못 뗀답니다. 엄마는 집안일을 해야 하고 젖병 세척도 자주자주 해야 하는데 여간 힘들지 않을 수 없죠. 보행기는 엄마에게 잠시나마 숨 쉴 틈을 준답니다. 요즘 보행기는 위에 다양한 장난감도 많이 있기 때문에 만지면서 놀거나 보행기 밀고 다니면 엄마는 잠시나마 설거지나 집안일 등을 할 수 있더라고요. 저는 이 부분 때문에 보행기 사용을 더 권장해 드립니다. 그리고 아기가 너무 좋아해요. 보행기에 부착되어 있는 장난감이나 버튼을 눌러보기도 하고 소리도 나니 엄청 좋아했답니다.

아기 보행기 탄 모습

저희 아기 좋아하는 모습 보이시나요? 저는 보행기 사주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^^

단점

아무래도 아기가 행동반경이 넓어지다 보니 현관이나 턱 있는 부분에 걸리면 보행기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. 저희 집은 따로 턱이 없고 현관도 중문이 있기 때문에 따로 큰 사고는 없었는데요. 집에 문지방이나 현관 턱이 있으시다면 아기 보행기 태우시고도 주의 깊게 노는 걸 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. 저희 아기 같은 경우는 조금 오래 태우면 답답한지 위로 탈출시도를 하더라고요. 그러다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지켜봐 주셔야 할 것 같아요. 

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스스로 걷고 잡고 일어서는 시기인데 보행기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신체발달 지연도 될 수 있다고 해요. 운동발달에 지장 주지 않도록 장시간 사용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.

사용 시 주의사항

보행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. 아기의 다리에 맞게 무릎이 너무 구부러지지 않도록 맞춰주시는 게 좋습니다. 너무 구부러지면 안짱다리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기에 맞게 잘 조절해 주세요. 그리고 사용시간은 1~2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. 무리하게 길게 태울경우 아기 다리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  장시간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. 저 같은 경우는 1~2시간도 너무 길게 느껴져서 30분~1시간 정도 집안일 할 때만 잠깐 태워주었습니다.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보행기 태웠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옆에서 꼭 지켜봐 주세요. 아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요.

보행기 추천

엔픽스 스텝 360플러스 보행기

저희 아기는 엔픽스 스텝 360 플러스 보행기를 사주었는데요. 너무 만족해서 추천드립니다. 괜히 국민 보행기라고 불리는 게 아니더라고요. 밀크베이지색으로 선택했는데, 포근하고 따뜻한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. 그리고 보행기 기능 외에도 쏘서모드, 시소모드, 풋토이 모드, 폴딩모드, 걸음마 학습기 모드가 있습니다. 시트도 360º 회전시트이기 때문에 활동범위 확장, 아이가 어디든 원하는 방향을 갈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저희 아기는 장난감을 너무 좋아했어요. 구슬놀이, 태엽놀이, 안전한 소재의 치발기와 딸랑이, 앞에 노란 자동차는 LED불빛과 사운드도 나와서 너무 잘 가지고 놀았답니다. 그리고 아까 보행기의 단점이었던 낙상사고도 보행기 밑에 6개의 세이프티 쿠션이 있어서 방지할 수 있답니다.

 

공통적으로 소아과 의사들도 보행기를 그리 추천하지는 않더라구요. 어차피 육아에서 선택은 늘 엄마의 몫이죠. 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잠깐씩 태워서 숨 돌릴 수 있으시길 추천드립니다. 장시간만 태우지 않으면 아기에게도,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육아 아이템이니깐요. 저는 새것을 선물 받아서 사용했지만 돌 전까지만 짧게 사용했던 것 같아요. 요새는 대여해 주는 곳도 많으니 보행기 대여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. 보행기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^^